"화상 치료는 치료과정에서 아프지 않아야 합니다."
몸에 작은 상처가 생겨도 물이 닿거나, 소독약이 닿으면 따갑고 아픕니다. 하물며 범위가 넓은 화상은 오죽하겠습니까? 화상을 입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화상치료를 위해 소독하러 가는 순간이 너무 무섭다고 합니다.
진통주사를 맞아도 아프다고 합니다. 다 큰 어른들도 치료가 두려워 치료를 시작하기도 전 눈물을 흘리거나, 어린아이는 마취한 이후에 소독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발을 다친 환자의 표현으로는 진통제를 먹고도 소독하는 고통이 마치 달리다가 문지방에 발을 부딪혀서 느껴지는 통증보다 10배 심하다고 합니다.
아프지 않게 치료해야 합니다.
자연재생한의원에서는 이를 위해서 특별한 상처연고를 사용합니다. 연고를 바르고 10분정도 지나면 통증이 훨씬 줄어듭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지금껏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화상연고는 통증을 줄여주고, 감염을 막고, 피부를 재생시킵니다. 초기에는 1일 3회 씩 화상연고로 환부를 드레싱합니다.
치료 과정은 구축된 손가락을 펴서 부목 등으로 고정하고 특수침(도침)을 이용해서 손가락의 구축된 피부가 찢겨져서 여유 공간이 확보되면 연고를 부착하여 이 피부를 재유합 시키는 과정이며, 부목고정 등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여 2-3주간 입원치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95퍼센트 이상 대부분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10-20퍼센트 당김, 갈퀴살, 경화조직은 환부 상태에 따라 남습니다.
다만, 아이의 성장에 따라서 재차 구부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2개월에 한 번씩 내원하여 관찰합니다.